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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솔직한 아버지학교’ 성료

아버지의 육아 참여 확대 및 가족 기능 강화 앞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솔직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부모 역할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공동 육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솔직한 아버지학교’는 ▲9월 2일 ▲9월 9일▲9월 16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7명과 민간인 참가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 실제적인 육아 기술 및 가족 간 소통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정 내 실질적 도움이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나왔다.

 

공단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 ▲아버지의 육아 참여 확대 및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공단 ESG 경영 실천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향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는 단순히 가정의 행복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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