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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장기요양 ‘부당청구 예방·노인인권’ 교육 실시

공정하고 투명한 장기요양보험 운영 위한 현장 역량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당청구 예방·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보험의 공정·투명한 운영과 어르신 인권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현장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대구시 내 최대 규모인 104,965명(2025년 8월 말 기준)의 노인이 거주하고 300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다.

 

구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맞춰 재정 건전성과 존중·배려의 돌봄 문화를 제도·현장에서 함께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부당청구 바로 알기’ 주제로 기관 준수 기준, 위반 사례, 행정처분 및 법적 책임을 안내했고,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안 및 정보 공유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학대 유형·사례 분석, 인권 보호 수칙, 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다루며 존엄을 지키는 돌봄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기요양기관 윤리 의식 제고, 재정의 투명·건전한 집행,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 환경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을 위한 책임 있는 돌봄은 재정의 공정성과 인권의 존중에서 출발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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