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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도의회 박경숙 의원“보은군 국립생태수목원 유치 필요”강조

충북도의회 제4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당위성 피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국립생태수목원 유치를 통해 충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내에는 국립수목원과 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 등 4곳이 운영 중이고, 새만금수목원이 조성을 준비 중”이라며 “보은군은 속리산국립공원과 저수지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호반형 생태수목원’ 조성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립생태수목원 유치는 단순한 관광자원 확보를 넘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국립생태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의 장이자 ESG 관광자원으로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장이자, 어르신에게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립생태수목원은 지역 농산물‧특산품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청년 참여형 생태 해설사‧연구 활동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활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충청북도와 도의회가 힘을 모아 여섯 번째 국립생태수목원을 보은군에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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