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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랑구,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버스킹' 9월부터 시작!

지역 예술인에 공연 기회 제공, 구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공연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구민에게는 생활권 내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랑문화원이 주관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8월 실시된 공개 모집에는 노래, 기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팀)이 참여하여 심사를 거쳐 총 18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장미가요제 수상자들도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가정 마을마당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사가정 마을마당에서는 9월 12일, 19일, 26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망우문화마당에서는 10월 18일, 25일, 11월 1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 대금, 북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망우문화마당은 올해 9월 새롭게 조성된 문화 공간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동네 버스킹은 구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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