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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미호천‧병천천 재해 예방 보수공사 추진

강내면 석화리, 옥산면 환희리 일원서 옹벽 및 호안블록 정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국가하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강내면 석화리 일원 미호강과 옥산면 환희리 일원 병천천이다.

 

시는 총사업비 3억5천800만원(국비)을 투입해 미호강에서 47.5m 길이 옹벽을, 병천천에서는 1천151㎡ 규모 호안 블록을 정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하천 시설물에 대해 홍수기 점검, 정밀 안전 점검,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이에 대한 국가하천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점검을 통해 인지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 보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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