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9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군위군, 군위경찰서, 군위군가족센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군위, 옹달샘, 꿈밭)가 참여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기관들은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예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전문인력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미리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두열 교육장은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