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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현 정부 ‘중대재해 예방’ 기조 맞춰 현장 안전 관리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중대재해 근절 및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 3개소와 민간시설 5개소로, 양평군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이 주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 기술자 배치 및 감리 수행 실태 △안전·품질·화재·장비 관리의 적정성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단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사전 예방·즉시 조치·책임 관리’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라는 정부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하고 견실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병행해 해빙기, 풍수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예방은 물론,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예방 중심의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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