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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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34회 영월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주최로,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25명),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회사 및 축사, 퍼포먼스와 양성평등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 어울마당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감사패 1명 ▲군수 표창 9명 ▲군의장상 3명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상 1명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 10명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대회에는 14개 여성·사회단체가 함께하며,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영월지구협의회, 여성유권자연맹 영월군지회,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장평공원 빗물정원에서 포르쉐코리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 서울그린트러스트 관계자가 참여해 잡초 제거, 마사 멀칭, 식물 심기 등 빗물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생태 지도를 작성하며 서식처 관점에서 공원을 관찰, 도심 속 생태 가치와 회복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동대문구는 1인당 도시숲 면적이 서울시 최하위권(2.45㎡)에 머무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생활권 정원 조성, 노후공원 리모델링,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는 ‘꽃의 도시 동대문구’ 브랜드 강화와 동시에 탄소 흡수원 확충,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우리동네 생태탐사꾼 클럽'‘생태 해비타트’와 ‘장안동 식물대탐사’를 통해 주민들이 공원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기록하고 서식처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지역 생태계 회복 모델 구축에 활용된다. 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春商行)을 설립해 소비조합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차장과 재무위원장, 내무위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나 1921년 29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윤현진 선생이 어머니께 보낸 친필 편지 등 선생의 유품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31일 선생의 유품 5건 14점이 양산 최초의 경상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춘추공원 내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는 독립기념관 및 보훈부서,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1층 다목적실에서 치매 어르신들과 자조모임 참여 보호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향기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프그램)의 비약물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향기를 통해 옛 기억을 회상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향기 맡기 △정서적 안정 향상 체험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향기요법 안내 △가벼운 자가 림프 마사지와 건강 박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아로마 향기를 맡아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했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병원 공공사업 전담 사회복지사는 “아로마 향기 치료가 어르신들의 치매 극복과 심신 안정을 돕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약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2024년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 성과평가 결과에서 A등급(최우수)을 받았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생애 총 1회만 접종받아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아동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2회 접종이 필요해 9월 22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9월 29일(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 1950년12월31일 이전 출생, 10월 20일 70~74세 어르신, 1951년1월 1일~1955년12월 31일 출생, 10월 22일 65~69세 어르신, 1956년 1월1일~1960년12월31일 출생 순으로 접종이 확대되며, 모든 대상군은 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2025-2026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접종이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