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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교육청에서 9월 19일까지 2025년 시화전 전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배움의 성과 널리 알린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8일부터 9월 19일까지 청사 1층 책마루 앞에서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순회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글을 배우는 즐거움이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에는 시화 작품 56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에는 울산지역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배움으로 새롭게 만난 경험과 세상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중 울산동부도서관 학습자의 ‘배움의 길’과 울주도서관 학습자의 ‘나의 빛 목마른 한글’은 울산광역시교육감 버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전시는 교육청을 시작으로 태화강역, KTX울산역, 울산대공원 SK광장 등에서 11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돼 울산시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고령의 학습자가 단순히 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삶의 변화와 자아실현을 끌어내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문해 학습자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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