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9월 2일과 4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소유차량 및 장애인 탑승차량을 대상으로 내부 무료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의 차량을 직접 소독해 차량 위생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료 소독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연식이 오래된 차에 소독 서비스를 받고 나니 차량 내부가 훨씬 쾌적해진 느낌이 든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보행상 중증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장기요양 1·2등급(비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복지택시를 운영하여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