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융합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특히, 과학 교구와 수학 교구를 활용한 코딩 탐구, 코딩 교육 학습 기자재를 활용한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인성‧지도력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지도자에게 필요한 역할과 소양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주도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한 참가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었고, 팀원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