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눈 건강 확인과 성장 발달을 돕는 한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아동들의 시력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방학 시기를 활용해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지부 거제분회(회장 아이젠트리 안경원 이성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와 안경사협회 거제분회가 각각 비용을 분담하였으며 거제시 관내 안경점 15개소를 연계하여 총 55명의 아동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안경구입비용을 지원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 시기의 시력 발달이 중요한 만큼 정확한 시력 검사와 안경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