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9월 4일 삼성전자 오거리 인근에서 ‘청블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블리’는 청소년 블랙박스 리뷰의 줄임말로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초등학생들이 매월 4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이다. 청소년 스스로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원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하며, 남원경찰서와 협력해 ‘1·2·3·4 교통안전’ 구호를 외치고 교통안전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시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여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서대현)관장은 “교통약자와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교통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남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