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청주 미래유산’ 신규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무심천 벚꽃길, 육거리시장 등 39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민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을 청주시선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6년 청주 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숨은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청주 미래유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