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와 함께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공주시민과 생활문화예술인이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단체 27개 팀이 참여해 통기타, 록밴드, 오카리나, 합창, 전통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8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공연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생활문화 단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는 39개 단체, 40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생활문화예술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와 더불어 지역 릴레이 공연을 추진해 문화도시 공주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