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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작가 릴레이전 ‘집알이’ 개최

8.29.~11.2.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릴레이 전시 ‘집알이(Zip-Re)’를 개최한다.

 

집알이란 새롭게 터를 잡은 공간에 사람들을 초대해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풍습으로, 공예를 통해 삶의 구조를 다시 짓고 감각의 온기를 불어넣어 온 센터의 운영 작가 4인과 유리테크니션이 총출동해 공예 집들이를 마련했다.

 

섬유 분야의 이혜미 작가(8. 29.~9. 13.)를 시작으로 금속의 최주연 작가(9. 16.~27.), 섬유의 송슬기 작가(9. 30.~10. 11.), 금속의 정혁진 작가(10. 14.~25.), 유리테크니션 서성욱 작가(10. 28.~11 . 2.) 순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해 금속·섬유·유리 등 각기 다른 재료와 감각으로 공예적 ‘집’을 짓고, 자신의 서사와 감각을 담은 공간을 구성한다.

 

그렇게 다섯 개의 방이 모여 하나의 집을 이루는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은 공예가 가진 ‘세상을 다시 짓는 힘’을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시 개막일에는 집알이 답게 센터를 찾은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관련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진행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만의 특별한 공예 집들이 집알이(Zip-Re)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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