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썸머 페스티벌(물총놀이)’를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스포츠센터 수영장 유아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성인풀은 정상적으로 자유 수영이 가능하다.
특히 수심 제한으로 인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기 어려운 유아들도 보호자 동반 시 물놀이 참여가 가능하고, 물총·튜브 등 개인 물놀이 기구의 반입도 허용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8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실내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민들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부스포츠센터 관계자는 "가까운 도심 속 쾌적한 공공 실내 수영장에서 가족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