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 27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5 남구 가족 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각종 체험 행사의 참가자를 사전에 모집한다.
남구는 26일 “많은 사람이 모인 상황에서 현장 접수시 큰 혼잡이 우려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면서 “사전등록 참가자는 축제 당일 전용 접수 라인을 통해 신속히 입장해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경품권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 가족 축제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 부스는 15개이다.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비롯해 자개 부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핀 버튼 거울 만들기, 아크릴 열쇠고리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 등이다.
또 토스트와 월남쌈 맛보기, 길거리 상담, 돌림판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전 참가 희망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링크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구글 폼을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당일 축제 참가자를 위해 현장에서 체험 부스 참가자 신청도 받는다. 다만 축제 참가자가 한꺼번에 몰리면 접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밖에 남구 가족 축제에서는 체험 부스 외에도 다양한 공연 무대와 먹거리 부스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육아용품 플리마켓도 열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가족끼리 즐겁게 지내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남구 가족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