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 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배박(배껍질)에 다량 함유된 화장품 원료(알부틴)를 저비용으로 추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 관련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 가보팜스(대표 김희성), 농식품가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 나주배원예농협(상무 박지영)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배 비상품과 활용 고효율 천연 기능성 성분 추출법 개발 및 특허 출원’으로 20여년 동안 배의 상품화에 매진해 온 남승희(웰바이오(주)) 대표가 수행했다. 남 대표는 배 관련 12건의 특허와 10건의 기술이전, SCI급 논문 7건, 상품화 8건 등 배 상품화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배 기능성 소재 연구용역 개발 최종 보고회 진행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저품위과 착즙 후 남은 배박에서 천연 알부틴을 추출하고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박에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4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소년이 온다’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문학과 기록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문학과 기록, 감정과 진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의 현재적 가치를 되새긴다. ‘소년이 온다’는 누구이며, 왜 오게 됐고, 그가 오는 길은 어떤 의미였는지 등 본질적인 질문을 전시 전체에 녹여 관람객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3개의 본 전시,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한강의 소설 구조를 반영해 감정의 서사를 따라 전개된다. 프롤로그는 ‘동호를 그리는 어머니’ 영상과 함께 소설의 첫 페이지를 여는 문으로 인도, 관람객들이 준비된 상태로 전시 관람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부 ‘소년을 부른 사람들’은 광주의 5월에는 존재했지만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이름 없이 사라진 평범한 사람들(정미, 정대 등), 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건강관리를 위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인 ‘빼고파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빼고파 프로젝트는’ 비만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질량지수(BMI)25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9세 이상 가평군민으로 50명이다.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빼고파 프로젝트’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체성분검사 및 건강행태설문지를 통한 영양·운동상담을 실시하고, 5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12주간 건강어플(워크온)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체성분 검사부터 맞춤 상담까지 12주간 집중 지원 사전 검사를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바로 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효과적인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또 12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완료자에게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행태설문을 실시해 신체 및 정신건강의 변화를 살펴보고 건강생활 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분류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지난 17일 기준 가평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43.6%(전국 47.4.%)로 전국 접종률보다 낮으며 절반 이상이 미접종 상태이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접종 적극 권고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해 이미 24-25절기(2024년 10월~2025년 4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추가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코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가평군 가평읍 개곡1리 노인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원 개곡1리 이장은 “산불 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과 노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개곡1리 주민들과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평읍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경찰과 미용실 등 직업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춘사진관 등 복고풍(레트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기차‧로켓 등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시간대별 경품 행사, 부대 공연 등이 마련돼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줄넘기 대회,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훌라후프 대회도 열려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우천 시를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 프로그램과 실내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도 가입했다. 행사 관계자는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안을 즐길 수 있는 ‘이웃기웃 마을투어’, 부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축전은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12세 이하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목포에서는 목포종합경기장, 목포실내수영장 등 7개 경기장에서 7개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시민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경기 운영, 교통 안내, 응급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뒷받침했다. 나흘간의 열전,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화합의 장 펼쳐져 대회 기간 동안 목포시 전역에서는 숙박시설이 가득 차고, 음식점이 크게 붐비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안겼으며, 체전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관광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도시 브랜드 가치 또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나흘간 전국의 생활체육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화합의 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포가 스포츠 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렴지킴이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소재 추사 김정희 박물관을 찾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정치적 유배를 겪는 와중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평생 꾸준한 배움의 자세를 가졌던 추사의 삶의 태도를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임직원 행동강령․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추사 김정희의 청백리 정신 계승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노력 공사 관계자는 “청렴지킴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추사의 정신과 삶의 태도를 본받아, 공적 책임을 중시하고 항상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공직자의 모습을 지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부패취약분야 간담회 개최, 전 직원 청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사 실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중앙공원 맨발오솔길과 에어드리공원 숲속황톳길에 대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길은 다수가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로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부터 연간 5회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수시 관리가 필요한 황토를 소재로 만든 숲속황톳길은 밀착으로 관리하는 도시녹지관리원을 상시 배치하여 밟을수록 단단하게 굳어지는 황톳길을 매일 1회 이상 전문 관리기로 갈아엎어 부드럽게 고르는 작업을 실시하며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길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발 걷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세균 감염이나 날카로운 돌에 의한 상처 위험을 줄이면서,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청결하게 유지 관리 중이니 안심하시고 다양한 맨발 걷기를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목포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최근 ▲지속적인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위축,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 ▲고령화 가속으로 인한 복지재정 불균형 등의 인구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시민 모두가 인구위기 극복의 주체로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앞으로도 목포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이충무공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를 고하도 모충각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해군 제3함대사령관, 이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 도·시의원, 해군 및 해경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불멸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맞이하는 강신 의식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 제3함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며 장엄한 분위기 속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추모 화환이 배치되어 시민 누구나 충무공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명량대첩 승리 후 106일간 고하도에 머물며 병력을 재정비하고 조선 수군 재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목포시는 매년 4월 28일 고하도 모충각에서 이충무공 탄신제를 개최하며 그 뜻을 기려왔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충무공 제480주년 탄신제를 맞아 충무공의 위대한 국난극복 정신과 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2025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지난 4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목포 플렉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목포 밤바다의 낭만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담아냈으며, 전라남도 전역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해상데크 관람석 사전 예약제는 개시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고, 공연 당일에는 2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목포시립합창단의 웅장한 공연과 함께, 걸그룹 ‘브브걸’의 역동적인 케이팝 무대, 그리고 음악에 맞춘 바다분수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운영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젬베연주, 춤 공연,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의 주인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잔디운동장 체험관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손톱 관리(네일아트), 소방‧경찰 안전 체험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마음체육대회’에선 신나게 뛰고, 즐기는 단체전, 개인전 운동경기가 펼쳐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권리 주체로서 어린이가 존중받고, 모든 어린이가 씩씩하게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의 눈높이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광산구는 ‘나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비전을 내세워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구정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