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청소년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 강수진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수진 성우는 명탐정 코난, 이누야사, 슬램덩크 등의 주인공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즐거운 덕후생활, 빛의 덕후가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진 성우는 “세상은 소수의 선각자인 덕후가 이끌어 나간다”며, 참가자들도 자신만의 ‘빛의 덕후’가 되어 사회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격려했다.
또한, 강수진 성우는 “인생에서 누구나 어둠의 터널에 빠질 때가 있지만, 그 순간에도 멈추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터널의 끝에 닿을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내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끌어냈으며, 수강생들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힘이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든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9~10월에도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명사 특강(신병주 교수, 정지아 작가, 전현아 배우)이 준비돼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