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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월요일에도 관람할 수 있는 ‘포스코미술관(gwangyang)’ 소개

개관기념 소장품전 ‘빛의 여정’, 오는 30일 폐막까지 보름 남짓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대부분의 미술관이 휴관하는 월요일에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포스코미술관(gwangyang)’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포스코 홍보관 ‘Park1538 광양’ 내 포스코미술관은 빛을 차단한 1층 전시장과 찬란한 광양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2층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기념 소장품전 ‘빛의 여정’에서는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물방울 작가 김창렬을 비롯해 강요배, 문신, 강운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회화, 조각 등 33점을 선보인다.

 

‘빛의 여정’은 빛의 도시 광양에 문화예술의 물결을 일으키고, 그룹 소장품 33점을 엄선해 광양제철소 종합준공 33주년을 기념하는 등 뜻깊은 의미와 상징성을 두루 담았다.

 

1부 내면의 빛, 2부 자연의 빛 등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5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폐막 예정으로 관람 가능일은 보름 남짓이다.

 

포스코미술관은 예약 없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 기타 지정 휴일은 휴관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 철을 1,538℃에서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글로벌 NO.1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인 광양제철소가 있고, 사시사철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이나 현대미술관을 제외하고 대부분 박물관, 미술관들이 월요일 휴관인 가운데 포스코미술관(gwangyang)은 월요일 관람이 가능한 미술관”이라며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고 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기대하는 ‘빛의 여정’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미술관이 있는 ‘Park1538 광양’은 포스코 홍보관으로 철이 녹는 용융점 1538℃과 철이 재창조되기 직전의 찬란한 순간 및 포스코인의 열정을 상징한다.

 

견학은 포스코 홍보관과 광양제철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A코스(2시간)와 포스코홍보관만 견학할 수 있는 B코스(1시간)가 있으며,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견학 예정일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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