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제주시민 사회보장 아카데미’에 참여할 제주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으로 구성되며, 제주혼디누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 강연은 8월 30일에 열리며, 송인주 전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고독사 예방,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송 위원은 고독사의 개념과 원인을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 30일에 진행되는 2차 강연에서는 돌봄 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가‘돌봄이 외롭지 않은 제주, 함께 사는 공동체’를 주제로 청년부터 노년까지 제도 밖에 놓인 돌봄의 현실과 세대 간 돌봄 부담을 나누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까지 회차별 30명을 모집하며, QR코드 접속, 전화 신청,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사회보장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 보호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