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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광역시 동구, 하형정 마을활동가, 에세이 출간 기념 팬사인회

‘나를 살게하는 빛 ’격려‘’, 푸른마을공동체센터서 9월까지 전시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마을활동가 하형정 작가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저서 ‘나를 살게 하는 빛 ‘격려’‘의 출판을 기념하는 팬사인회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토크쇼, 2부 팬사인회로 나눠 진행, 하형정 작가를 비롯한 3명의 작가와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하 작가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출판 과정을 들려주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형정 작가는 동구 마을방송국에서 마을 PD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문도시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에세이 출간을 기획했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출판 기념 전시도 오는 9월 30일까지 출판 기념 전시도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무등동 갤러리가 추구하는 주민 중심 문화공간의 좋은 사례다”면서 “앞으로 갤러리에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에 위치한 무등동 갤러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문화공간으로, 전시 등 다양한 주민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총 4차례의 전시를 열었으며 대표적으로 ‘우리 이웃은 모두 詩(시)의 가족’, ‘‘나’를 보고 듣는 시간‘, ’동구마루 서각 회원전‘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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