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이달 7일, 풍양면 삼강문화단지내 강문화 전시관에서 마지막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 팀, 22명으로 구성된 2025년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지난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4~5월 정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팀별로 발굴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왔다.
이와 더불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공감 소풍’, ‘두근두근, 변혁도모의 러브레터’ 등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 활동을 펼쳤다.
이번 7월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예천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에서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전시 관람을 통해 팀별 정책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마지막 정기 활동인 만큼 사업과제 마무리를 위한 전문 교수의 컨설팅에 이어 최종 과제 발표 준비에 힘썼다.
또한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 활동으로 ‘작은 시책 이야기’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별 활동과는 다르게 개인의 작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조직과 행정에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주니어보드 4기는 오는 8월 최종 사업계획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