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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충북 지방세 징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상

이월체납액 징수율 46.8%로 최고 달성… “유연하고 강력한 징수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4년도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29.8%로 대부분의 시군이 20%대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나, 청주시의 경우 압도적으로 높은 46.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심리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낮아진 해였던 만큼, 청주시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시는 충북 도내 최초로 시작한 가택수색 및 사해행위취소소송, 고액체납자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생계 회복을 지원하는 반면, 재산을 은닉하고 조세를 회피하는 이들에 대해선 심층 추적해 강력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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