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돈쭐남’ 김경필 씨가 제주 공직자들에게 “재테크의 시작은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시스템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변덕승)은 25일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대표를 초청해 ‘똑똑한 재테크와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제8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으로 잘 알려진 김경필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지출 관리와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관심이 많은 재테크에 대해 질의하며 현실적인 조언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직자 열린 강좌는 2023년에 시작돼 지난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자 장동선, 개그맨 김영철 씨에 이어 올해 4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씨까지 총 8회째 진행됐다.
올해는 총 4회 계획 중 지난 4월 첫 번째로 서귀포지역으로 찾아가서 개최했고, 25일 열린강좌에는 도내 교육훈련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직원을 초청하기도 했다.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 강좌는 최신 트렌드부터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공직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역량 강화를 통해 제주 발전의 동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