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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교육기관과 손잡다

강동구-강동송파교육지원청-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동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각급 학교의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실시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 권리 관련 실태조사 등에 협력한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강동구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실시와 수료증 제공, 교육 설문조사 실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되어 아동의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강동구는 지난 2021년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는 전국 98개, 서울시 24개이며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 38개, 서울시 12개에 이른다(2025. 3.기준/ 자료출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강동구는 이 중에서도 2025년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는 지자체로 서울시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선두에 서고 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강동구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앞둔 도약 시점에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권리교육의 활성화, 인권 교육을 통한 아동 발달권의 증진 등 기대 목표를 성취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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