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24일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024회계연도에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3개, 기타특별회계 11개, 기금 11개를 포함한 총 26개의 회계를 운영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534억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761억원, 세출 결산액은 8692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2069억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96억원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불용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억원이 증가했다.
군 총자산은 3조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4억원이 증가한 반면, 부채는 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이 감소했다.
세입·세출의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전반적인 재정건전성은 개선됐다. 또한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가로 전년 대비 재정자립도가 향상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결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재정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