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이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구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중강의실에서‘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PYP(초등), MYP(중등), DP(고등) 그룹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B 관심학교 운영을 준비하는 초 12교, 중 6교, 고 6교 등 24개 학교의 교원 5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관심학교 수시 등록 안내, ▲IB 관심학교 시작 방법, ▲IB 학교 교육과정, ▲IB 수업과 평가 및 교육 시스템의 특징 등이다.
또한, IB교육에 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하는 질의 응답의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총 3차례의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2차는 9월 11일, 3차는 10월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학교당 3명 내외, 총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이후 학교 여건과 요구에 따라 추가 설명회를 상설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IB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 인증학교에 이르는 단위 학교의 로드맵 실현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IB 프로그램 운영교 확대를 통한 수업-평가 혁신을 실현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 수업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IB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