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0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민안전문화대학 마을순찰대 재난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취약시간대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 현황에 밝은 순찰대원(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주민 등)과 마을 전담공무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박진식 경운대학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이형식 도의원과 강영구 군의장, 경상북도 안전정책과 담당공무원, 마을순찰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초기징후 감시·예찰, 대피지원 방법, 안전취약계층 지원, 마을방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을순찰대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