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시 지역구 국회의원 서일준 의원을 초청해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로,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서일준 의원을 비롯해 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제국립해양과학관 건립 유치, △거제~통영 고속도로(고속국도 35호선)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지난 5일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연관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남부내륙철도 조속 착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 지역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거제가 동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거제시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의 요구사항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정부예산을 꼼꼼히 살펴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을 거제시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