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유공자의 유가족 등 보훈가족 2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먼저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자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딸이기도 한 유족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6.25전쟁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여,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읍민 모두가 그 고마움을 기억하며, 보훈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위문을 비롯해 다양한 보훈선양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