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8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 분과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 개입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개입 필요성과 지원 가능한 자원의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각 위원들은 기관 간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관리방안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예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안전망 내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고, 위기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실무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