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유공 공무원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기관 현장방문을 통한 우수 사례 학습과 교육,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별 체험으로 견문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연수단은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지표별 우수 담당자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및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의 제주꿈새미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형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선흘초에서 학생 유입으로 인구소멸지역 위기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림여중을 방문하여 미래형 교육공간 그린스마트스쿨 사례를 소개받았고, 표선고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성공적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린이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공간 혁신 사례도 탐방했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연수를 통해 유공자들의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소통함으로써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적 집행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 정책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방교육재정의 현장 중심 효율적 집행과 정책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