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합천군은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KTO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여름철 합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休),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주최, 도내 시·군이 참여한 대규모 홍보 행사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정양레포츠공원 ▲합천호 물놀이 등 여름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고스트파크섀도우 축제는 오광대 가면극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마형 야간 공포축제로, 8월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경관조명이 시범운영되어 합천에서 즐기는 오싹하고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스트 흉내내기,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여 서울 시민들과 주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의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알리고, 합천관광 SNS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며 합천 관광 홍보 로드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로드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합천의 여름 관광자원과 축제를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