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회장 정석철)는 6월 14일 대가면복지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근 고성군수 등 내빈들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웃음과 인문의 마음챙김’ 강의 및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르신의 제일 가까운 곳에서 멀리 있는 가족을 대신해 가족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리기 바란다”라 전했다.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 정석철 회장은 “군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지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5번째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워크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을 받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0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장기요양요원 치매전문교육비 지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요양보호사 건강지원사업 △노인복지 기여 종사자 표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