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염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복지행정팀을 중심으로, 아산시보건소, 염치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통합형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상담(각종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관리) ▲질병예방 교육(바르게 손씻기, 쯔쯔가무시 예방, 유충구제제 사용) ▲정신건강(‘마음안심버스’ 운영) ▲재능기부(손마사지 및 네일아트)이다.
방현2리 마을주민(저소득 독거노인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내 교육 후 실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는 실질적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