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12일~13일 양일간 사천시청에서 현업종사자 177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종사자의 건강장해 및 질병 사전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그리고, 환경공무직 및 도로 유지보수, 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 조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이 여기에 속한다.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검진차량을 이용해 진행된
검진항목은 ▲흉부 방사선 ▲치아 부식도 ▲청력검사 ▲폐활량검사 ▲심전도검사와 함께 채혈 및 소변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도 실신된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시행으로 현업종사자의 직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수건강진단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해 추적검사 및 건강상담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직업성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