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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양주시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조선미 교수와 함께한 부모멘토링 특강 성황리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부모멘토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의 정서적 회복탄력성, 좌절내구력(역경을 견디는 힘),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전략 등에 대해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따뜻하고도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미 교수는 오랜 상담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각 교육 단계별 자녀 발달 특성과 부모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며 학부모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중고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320석 규모로 준비됐으나, 사전 신청자가 정원을 크게 초과함에 따라 보조좌석을 추가 설치해 400명 이상의 학부모가 함께하며 시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학부모는 자녀의 첫 번째 교사이자 평생 멘토”라며 “오늘 특강이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부모멘토링 특강을 시작으로 6월부터 권역별 학부모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조성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지원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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