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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전주 만들기 ‘총력’

전주시, 10일 2025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회의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경찰, 의료기관,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전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사업 평가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별 주요 정보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운영 위원들은 올해 지역연대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여성 폭력 예방 워크숍 추진 △폭력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들은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아동과 여성이 더욱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최근 늘어나는 아동·여성 대상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아동·여성 보호지역 연대와 함께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다양한 관련 정책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전주시가 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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