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287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소방본부 소관 9개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의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시민안전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하며,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교육의 대상과 횟수에 대해 지적했다.
「대전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기여했고,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대전광역시 중증장애인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안」을 심의하며 제도 운영 시, 안전관리 총괄 부서를 지정해 부서 간의 협업을 강조하고 세부적인 매뉴얼 제작을 제안했다.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관 민간위탁(신규) 동의안」을 심의하며, 개관식에서 미흡한 홍보로 인한 저조한 시민 참가율을 지적했고 공정한 수탁자 선정 과정과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전기자동차등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안전시설 설치 기준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추가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관 민간위탁(신규) 동의안」을 심의하며 인건비에 대해 질의했고, 적절한 인력 배치를 통해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시민안전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을 심의하며, 연구원의 중도 퇴사에 따른 인건비 집행 잔액을 지적했고 질 좋은 연구 용역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처우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행정자치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 청취 후, 우리 시 직원 근무복 디자인 개발비 정산 현황에 대해 자료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광역시 중증장애인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가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