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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폭염 종합대책 시행으로 사천시의 건강한 여름철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올 여름 역대 최장의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T/F팀을 꾸려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한다.

 

먼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 기온, 바람 등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을 7월 중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53개소로, 한 여름 보행 시 건널목 곳곳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산을 사용 후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양심양산 쓰기 캠페인”은 폭염기간 중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무더위가 극심한 8월에는 시가지 도로 25개 노선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스마트승강장을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하여 시설물 운영시간 동안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천강변과 용두공원에서 기 운영한 양심생수 제공사업은, 올해 2개소를 추가하여 7월~8월 폭염시기에 여름의 무더위를 식힌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농·어촌지역 주민 및 논·밭 작업자 등에게는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을 활용하여 낮시간 예찰활동 및 폭염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독거노인에게는 재난도우미(1,217명) 및 AI스피커(30대)를 활용한 폭염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그리고, 부채, 쿨토시, 물티슈,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 등의 홍보 물품을 제작·배부하여 안전한 여름철 나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대 최장기간의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예방을 하고자 하며, 온열질환 없는 건강한 사천시의 여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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