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생생마을플러스사업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집수리 활동을 5월 셋째 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농촌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고‘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을 조직해 발대식과 시범운영을 실시한 것이다.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서 간단한 집수리조차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은 양성된 활동가와 집수리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재능나눔 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은
시범운영은 황산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가구를 사전 방문해 지원 가능 여부와 수리 필요 부분을 면밀히 점검해 실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지원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작동이 되지 않는 전등 및 스위치 교체, 방충망 수선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 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간단한 집수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 한 후 현장의 의견과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하반기 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된 형태로 봉사단 활동을 본격 화 예정이다. 아울러 집수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마을의 주거환경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활동의 의미가 크다”며 “집수리 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농촌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