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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양남 어린이공원, 주민 맞춤형 놀이‧휴게공간으로 재탄생

국비 5억 원 확보…트램펄린,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양평동 양남 어린이공원을 전면 정비하여,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트램펄린 ▲흔들놀이 기구 등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와 ▲마운딩 놀이공간 ▲모래놀이터 등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바닥은 고무칩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부모와 어르신을 위한 휴게‧건강시설도 확충했다. 서양식 정자(파고라), 흔들의자(스윙 벤치), 앉음벽 의자 등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한편에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는 ‘미러 폰드(Mirror Pond)’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공원 둘레에는 산책로를 설치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에는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조팝나무, 남천, 가우라,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계절별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양남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의 쉼터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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