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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 365일 연중무휴 운영

쉬는 날이요? 거창청년사이는 그런 거 몰라요, 휴일 없이 밤 10시까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이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를 6월부터 휴일 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었다.

 

그러나 생업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활동하는 청년들의 삶의 리듬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거창청년사이’는 청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간으로 옛 축협 사료 창고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7월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원데이클래스, 재무 교육, 문화놀이터, 동아리 활동 등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운영성과도 뚜렷하다. 2022~2023년에는 연간 대관 50여 건, 이용 인원 1,500명 내외였으나, 2024년에는 대관 367건, 이용 인원 4,714명으로 1년 사이 이용자 수는 285%, 대관 건수는 690%나 증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청년사이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해 만든 공간으로, 거창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수요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사이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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