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그동안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33센터까지 시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첫차, 김제역 07:20 출발) 김제역에서 새만금 33센터까지 102번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한다.
102번 시내버스는 지난 26일부터 일정 기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6월 중 정식 운행할 계획이며, 운행 노선은 김제역을 출발해 터미널~전통시장~지평선산단~만경읍~진봉면~새만금동서도로~새만금 33센터(무궁화공원)까지 1일 편도 6회(왕복 3회) 운행한다.
102번 시내버스의 자세한 운행 정보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제시청▷분야별정보▷차량.교통▷시내버스)
시 관계자는, “이번 102번 시내버스 신설 운행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33센터까지 시민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김제 시내권에서 새만금 지역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시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는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에, 새만금 동서도로를 이용해 새만금33센터까지 운행하는 이번 102번 시내버스를 계기로, 새만금 수목원, 새만금 수변도시가 완공되면 대중교통을 우선 투입하는 등 교통 소외 지역이 없는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교통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