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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태백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황지권 공공이불빨래방 사업 본격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태백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추진 중인 `황지권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의 본격적인 시설 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이불빨래방은 폐파출소(황지로 288)를 활용해 조성되는 공공서비스 시설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이 어려운 대형 이불 등을 손쉽게 세탁·건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상업용 세탁기 및 건조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협력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편 태백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생활밀착형 공공 인프라로 조성 중이며,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태동국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태백시청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태동국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이불빨래방은 단순한 세탁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복지를 강화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캠코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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