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 시흥 유 초 중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 3. 1.자 임용된 유 초 중등(특수포함) 신규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교직에 대한 긍지와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직 입문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첫걸음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신규교사에게 필요한 연수를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공문서 작성법, 학생생활교육 등 신규교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AI 하이러닝 등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여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5월 2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연수는 학교급별 분반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석교사와 함께 2022개정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성취평가제 평가 실습을 경험해보고, 선배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교직 생애 로드맵을 그려보는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됐다. 인문소양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공연은 시흥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연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연수 이후 5월 28일에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님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신규교사를 위한 학생생활교육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권보호와 학교폭력은 특히 신규교사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주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이번 연수가 신규교사의 교직 생활 첫 시작을 의미 있게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교직 적응 기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규교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