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홍보 부스는 양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1,000여 명 이상의 선수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양산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 그리고 기부금의 활용 사례 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됐으며,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양산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난각번호1번 유정란 또는 양산매화샌드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보답을 전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고, 기부금은 전액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