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이 운영하는 공설봉안당이 리모델링 이후 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설봉안당은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봉안당 내부의 노후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봉안함 배치 구조를 개선하고, 냉난방 시스템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에 이용 편의성과 공간의 품격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공설봉안당을 단순한 안치 장소가 아닌, 품격 있고 따뜻한 추모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비용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의 질은 높여 군민의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행정서비스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시 점검과 친절한 민원 응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 공설봉안당 이용 안내는 군 주민복지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